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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 트와일라잇3 , 제대로 된 삼각관계의 시작 본문
이클립스 간단한 줄거리
결국엔 로잘리를 제외한 에드워드 가족들도 벨라가 뱀파이어가 되는 것을 찬성했고, 이미 뉴문에서는 볼트리가에게 벨라가 변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나왔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 되었다. 여전히 에드워드는 벨라가 인간의 삶으로 살아가길 원하지만 벨라는 에드워드와 불멸의 사랑을 하길 원한다. 그래서 그녀의 의지도 제이콥이 계속 설득하지만 흔들리지 않는다.
시애틀에서 연쇄살인 사건이 계속 일어나고 배후를 알고 보니 빅토리아였다. 에드워드가 자신의 연인을 죽인 것을 복수하기 위해 군대를 만들고 있었던 것이었다. 결국 벨라를 지키기 위해서 컬렌가와 늑대인간은 힘을 합치기로 했다. 그렇게 훈련도 같이하고 전쟁도 같은 팀이 되어 싸웠다. 빅토리아가 만든 군대는 패했고, 볼투리가는 벨라가 뱀파이어가 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돌아갔다.
이클립스는 전체적인 줄거리보다 벨라, 에드워드, 제이콥의 감정싸움에 더 집중이 된다. 그녀는 두 남자를 사이에 두고 고민하는 듯 보이나 사실은 인간의 삶과 뱀파이어의 삶 사이에서 고민을 했던 것이다. 조금은 신경이 거슬렸을지 모르는 이번 편은 다음 편에서 벨라가 어떻게 변하는지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사람 관계에 대한 나의 생각
벌써 12년이나 지난 영화이다. 그때 매 겨울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기다리던 나도 12년이나 나이를 더 먹었다. 그때와 지금 나의 생각은 조금 달라졌다. 그 당시 나는 벨라의 마음도 이해가 갔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았다. 한 사람만을 사랑해야 한다고도 생각 안 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것이 거짓이거나 상대방의 감정을 가지고 노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이클립스의 평을 보면 사람들의 대부분은 두 사람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그녀의 행동이 잘못되었다고 했다. 나도 이번에 평을 다시 쓰기 위해 영화를 보면서 이해하기 힘든 대사들이 몇 군데 있었다. 자기를 좋아하는 감정을 이용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하는 행동은 솔직히 좀 거슬렸다.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뒤에 두고 그걸 보고 있을 꺼란 걸 은연중 알면서도 다른 남자와 키스하는 장면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그 뒤에 나오는 대사가 더 가관이다. 에드워드에게 했던 대사.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어"
"(제이콥을) 사랑하는 거야"
"너를 더 사랑해"
"알아"
제이콥을 사랑한다는 것을 인정한 벨라와 그것을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에드워드. 사랑하는 연인이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을 내 입으로 뱉어내는 게 가능한 일일까? 아마 나는 못할 것 같지만 영화에서 이들은 무한한 이해심을 보여준다. 영화니까 가능한 이야기이지 않을까.
추운 눈밭에서 밤을 보내야 하는 벨라를 차가운 에드워드는 따뜻하게 해 줄 수 없었다. 그래서 대신 온도가 높았던 늑대 제이콥이 벨라를 밤새 안아준다. 그것을 에드워드는 지켜보면서도 어쩔 수 없었다. 그가 싫지만 벨라가 따뜻한 것은 좋기 때문이다. 싫지만 참아내고 오직 자신의 연인만을 위하는 두 남자는 이 영화를 소녀 팬덤이 생기게 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들이다. 실제로 그런 남자가 잘 없기 때문일까.
영화 곳곳에 이 셋이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이 나온다. 이들의 감정을 읽고 느껴보는 것이 이클립스의 포인트일 것이다. 빅토리아가 만든 군대와 전쟁을 하기 위한 준비, 그리고 승리. 이 내용이 거의 대부분의 러닝타임을 차지하는 이클립스는 사실 약간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다음 시리즈인 브레이킹 던을 기대하게 하는 포인트들도 충분하다. 제이콥을 정리하면서 미안함이 가득했던 벨라의 눈빛과 자신도 어쩔 수 없는 제이콥의 눈빛이 참 아련했다.
명대사
Isabella swan, I promise you, I love you every moment forever.
어떻게 보면 흔하디 흔한 말, 그리고 약속이지만 이것만큼 간절한 게 또 있을까. 사실 영원을 약속할 수는 없다. 어차피 삶이 영원하지 않으니까. 하지만 그 정도로 연인을 바란다는 뜻으로 하는 말이지만 에드워드가 하는 이 말은 문장 그대로의 뜻이었을 것이다. 이상하게 나는 "영원"이라는 말이 참 믿음이 안 간다. 본 적이 없어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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