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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 실화를 바탕으로한 배우 납치사건 믿고보는 황정민

포다리 2022. 2. 24. 21:31
인질 포스터

기본정보

장르 : 리얼리티 액션 스릴러
개봉일 : 2021년 8월 18일
국가 : 한국
배급사 : NEW
상영 시간 : 1시간 33분
감독 : 필감성
출연 : 황정민, 이유미, 김재범, 류경수, 박성웅 외

영화 줄거리

영화제작 발표회에 참여중인 황정민. 술도 한잔했고 대리를 불러 집으로 가는데
집까지 가지 않고 근처 편의점에서 차를 세우고 편의점 직원과 몇 마디 대화를 나누고 여느때와 다름없이 차를 두고 집으로 가려고 하는데,
차에서 이상한 패거리들이 황정민에게 시비를 거게 된다.
더이상 시비를 붙으면 안될 것 같아 발길을 돌리고 집으로 향하는데 어떤 트럭이 멈추더니 황정민을 납치해간다. 눈을 떠보니 자신은 결박되어 있었고, 거기에는 또 다른 여자 인질이 있었다.
보스로 보이는 남자 이름은 최기완. 그들의 목적은 돈.
돈이 입금되면 그냥 풀어주고 그렇지 않으면 죽인다는 이렇게 된다면서 한 영상을 보여주며 협박을 한다. 황정민은 그들의 잔인함에 아연질색하게 되는데 최기완은 이제 황정민을 괴롭히기 시작한다. 옆에 있던 여자를 죽이겠다며 협박을 하기 시작하고 황정민은 그 여자의 몸값까지 5억을 주기로 한다.
그 때 경찰은 누군가를 추격해서 잡았는데 그 인물은 최기완과 관련된 인물이었다.
그리고 황정민의 통장에서 5억을 가져가기 위해 황정민의 집으로 OTP를 가지러 가게 되고 10시까지 자신들이 돌아오지 않으면 황정민과 여자를 둘다 죽여라고 지시하고 떠난다. 최기완은 택시를 하나 잡아서 타고 그 택시기사를 죽이고 차를 탈취한다. 그 모든 사건의 중심이 최기완인 것을 알게 된 경찰.
황정민과 납치된 여자를 감시하던 사람들이 잠깐 딴 짓을 하는 틈을 타 유리조각을 하나 손에 넣게 된다. 매니저는 황정민과 연락이 되지 않았지만 숙취때문에 연락이 안되겠거니 하고 생각한다. 인터뷰가 잡힌 당일 황정민이 연락을 하지 않으면 매니저가 기다릴 것이라고 하고, 그들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었지만 모르는 번호를 받지 않은 매니저. 어쩔 수 없이 박성웅에게 전화를 건다. 박성웅에게 매니저에게 오늘 인터뷰를 가지 못하게 됐다고 전달하며 마지막에 서도철과 최철기 기자들에게 못가서 정말 미안하다는 한마디를 더 붙인다. 동훈이 황정민에게 기자들이 누구냐고 물었지만 흐지부지 넘어가게 된다.
최기완은 황정민집에 가게 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OTP를 찾지 못하여 황정민을 목조리게 해서 찾는 것이 어디있는지 물어본다. 극적으로 황정민은 편의점에 차키를 맡겨놓은 것을 생각해내고 그것을 알려준다. 박성웅은 매니저에게 황정민이 말한 내용을 전달하고, 기자 명단에 없었던 서도철과 최철기 얘기를 듣고는 경찰에 신고해달라는 내용임을 눈치챈다.
황정민은 혼신의 연기로 약을 안먹으면 심장에 문제가 생긴다고 했고, 리얼했던 연기에 속아 동훈은 약을 사러 밖으로 나간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최기완은 편의점 알바생이 본인이 아니라서 키를 줄 수 없다고 하자 캔음료로 알바생을 죽이고 키를 가져간다. 황정민 집 주변의 CCTV를 확인하던 경찰은 편의점에서 나오는 최기완과 맞닥뜨린다. 하지만 최기완은 달아나게되고, 영록만이 경찰에 붙잡힌다. 붙잡힌 영록은 갑자기 황정민을 납치했다는 사실을 고백하게 되고, 황정민은 실신한 연기를 해서 자신을 지키고 있던 사람을 속인 후 소연과 함께 그 곳을 빠져나간다. 하지만 그 순간 샛별이 나타나고 총을 쏴서 그들을 위협한다. 그러는 순간 동훈이 나타나고 소연이 샛볏을 총을 쏜다. 서둘러 반대방향으로 도망치던 그들. 함께 있으면 둘 다 잡힐 것 같아 따로 나눠서 도망치게 되고 황정민은 어떤 낡은 집을 발견하고 거기에서 도움을 청하게 된다. 하지만 노인은 과대망상증이 있었는데, 황정민이 자기를 잡으러 온 줄 알고 집에 가둬놓은 것이다. 그것을 동훈이가 발견하고 그들을 다시 인질로 잡아놓는다. 최기완은 갑자기 무슨 생각인지 자수를 하게 되고, 자신의 조건을 경찰에게 말한다. 그 사이 총에 맞은 샛볏을 죽게 되고, 최기완은 돌연 태도를 바꾼다. 그리고 경찰등을 대동하여 황정민을 구하기로 하고 같이 가게된다. 그 사이 용태의 도움으로 속박으로부터 풀리게 되었고, 동훈은 그들을 도와준 용태를 총으로 쏴서 죽인다. 최기완과 경찰에 그들의 아지트를 들이닥치게 되고 여러번의 총격전과 죽음을 뒤로 사건이 종결되게 된다. 그렇게 소연과 황정민은 앰뷸런스를 타고 가게 되고 2년 뒤 그 이야기를 토대로 박성웅이 영화를 찍는 장면이 나오며 이야기는 끝이난다.




영화 리뷰

2004년 중국에서 활동하는 유명 배우가 실제로 납치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것을 모티브로 제작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2015년 홍콩 배우 유덕화 주연으로 한 영화 '세이빙 마스터 우'가 원작이며 일부 요소를 가미해 새롭게 상황을 리메이크한 작이다. 원작보다 격투신이 강하게 연출이 되어서 액션과 스릴러를 좋아하는 분들은 취향저격일 것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고, 황정민이 황정민 역을 맡아 더욱 실감나고 몰입감이 좋았던 영화이다.